사슴의 뿔은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루에 최대 1.7㎝까지 자라죠. 두개골에서 신경과 뼈, 피부 조직을 형성하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서 뿔이 자라나는 건데, 이는 암세포가 증식하는 과정과 거의 동일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돌연변이 유전자가 사슴에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슴이 ‘종양 억제 유전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사슴의 뿔은 현재 암 치료 물질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참 이로운 생물입니다.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