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벌의 몸은 비행 중에 많은 열을 만듭니다. 근육 온도가 주변 기온보다 30도에서 35도까지 높게 치솟는다고 해요. 이렇게 높아진 체온을 호박벌은 어떻게 조절할까요? 미국 와이오밍대 연구진이 최근 이 비밀을 밝혀냈습니다. 호박벌은 꽃에 앉기 전에 공중에 멈춰 날갯짓하는 습성이 있는데요. 이때 공기를 아래로 밀어내면서 몸 주위에 바람이 생깁니다. 이 바람이 호박벌의 몸을 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해요. 바람이 없으면 어떤 환경에서든 1분 30초 만에 몸이 과열돼 날지 못한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스스로 바람을 만들어 열을 식히다니, 참 스마트한 곤충이네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