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플라밍고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은 플라밍고를 잘 모르는 이에겐 꽤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어미 플라밍고가 부리에서 새빨간 액체를 내어 새끼에게 먹이는데, 그 모습이 마치 새끼가 어미의 피를 마시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사실 이 액체는 소화기관에서 만들어지는 크롭 우유(crop milk)로, 새끼에게 먹이는 일종의 ‘특별 영양식’입니다.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해 새끼의 성장과 면역력 강화에 꼭 필요하죠. 붉은색을 띄는 건 플라밍고가 먹는 갑각류의 카로티노이드 색소 때문이고요. 이젠 플라밍고가 수유하는 걸 봐도 놀라지 마세요. 아셨죠?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