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로스는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뉴질랜드는 ‘자연보호부(DoC)’를 통해 체계적으로 앨버트로스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앨버트로스 새끼의 몸무게를 재는 일인데요. 흥미로운 건 사람이 둥지를 들추고 새끼를 꺼내도 어미 앨버트로스가 별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마치 소아과 의사한테 아이를 맡기는 부모처럼 보일 정도죠. 녀석들의 속내가 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어쨌거나 무방비하게 곁을 내주는 모습은 우리에게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 지금으로선 인간이 이 새를 멸종에서 지켜줄 유일한 보호자니까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