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국은 ‘역대급’으로 더운 여름철을 맞았습니다. 우리나라만 기상이변을 겪는 건 아닙니다. 세계 각국도 지난 십수년간 폭염에 시달려 왔습니다. 문제는 이런 기상이변이 환경오염 때문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캐나다가 대표적입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폭염을 분석한 결과, 모든 사례에서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캐나다의 기온 상승 속도는 전세계 평균의 2배에 달합니다. 이제는 임계점을 넘은 듯한 지구의 이상기온, 이대로 괜찮을까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