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 보면 무리를 지어 바닥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비둘기를 종종 만납니다. 대부분은 전세계에 서식하는 ‘집비둘기’인데, 만약 여러분이 그중에서 목에 녹색 광채가 감도는 녀석을 봤다면 ‘특별한 경험’을 하신 겁니다. 우리나라 토종 텃새인 이 친구는 ‘양비둘기’로 현재 전국에 100여마리밖에 없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거든요. 어떤가요. 놀랍지 않나요? 우리가 잘 모르는 비둘기 이야기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