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생김새로 인기가 많은 도롱뇽 아홀로틀. 우리에겐 ‘우파루파’란 별명으로 친숙한 이 생물은 안타깝게도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외래 열대어가 이들의 서식지로 유입된 탓입니다. 그중에서도 악명이 높은 건 ‘나일틸라피아’입니다. 이 물고기는 번식력이 강해 순식간에 불어나 아홀로틀을 마구 잡아먹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머지않아 박물관이나 책에서만 아홀로틀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지 않을까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