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루파’라고도 불리는 아홀로틀은 멕시코의 50페소짜리 지폐에 새겨져 있습니다. 아홀로틀이 이렇게 귀한 대접을 받는 건 이 생물이 멕시코 호수인 ‘호히밀코호’와 ‘할코호’에만 서식하는 멕시코 고유종임과 동시에 멸종등급 ‘위급’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호수 주변이 도시화하면서 서식지가 파괴돼 개체 수가 많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를 알리기 위해 멕시코 정부는 2021년부터 50페소에 아홀로틀을 도입했고, 매년 2월 1일을 ‘아홀로틀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노력을 펼쳐야 이 귀여운 생물의 멸종을 막을 수 있을까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