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쟁이는 논밭둑이나 과수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입니다. 바람이 불면 줄기와 마른 열매에서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죠. 잡초지만 웬만한 식물 못지않게 인간에게 이롭습니다. 맛이 좋아 국이나 나물의 재료로 쓰이고, 항염증과 피부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잇몸 염증이 있을 때 소리쟁이 잎을 진하게 달여서 입에 물거나 양치질로 쓰는 민간요법도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쓸모가 참 많은 친구입니다.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