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은 직경 1㎛(마이크로미터)~5㎜(5000㎛) 크기의 플라스틱 입자입니다. 머리카락 굵기가 100㎛쯤 되니, 미세플라스틱의 크기가 얼마나 작은지 실감이 될 겁니다. 워낙 작아 웬만한 필터로는 잘 걸러지지 않는 데다, 인체로 들어오면 어떤 영향을 일으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죠. 문제는 미세플라스틱이 시중 제품에서도 발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이 국내 생수 30여개 제품을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 1L당 20㎛ 이상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이 평균 1.32개 검출됐습니다. 이제 생수도 안심하고 먹기 힘들어졌다는 얘깁니다.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