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에서 자라는 ‘피탄가’는 울타리용으로 많이 재배하는 식물입니다. 마치 체리 같은 열매가 열린다고 해서 ‘수리남체리’라고도 부르죠. 특징은 잎에서 분비되는 기름에서 매운 향이 난다는 점인데, 이 아로마 향이 파리를 쫓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브라질에선 수리남체리의 잎을 뜯어 마루에 펼쳐 놓는 방식으로 파리를 퇴치하기도 해요. 감기에 걸리면 잎을 으깨서 레몬과 함께 마시기도 하는데, 효과가 꽤 좋다고 합니다. 참 유용한 식물이네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