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서식하는 ‘남부 플란넬 나방’ 유충은 독특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어 가발을 연상케 하죠. 하지만 신기하다고 해서 손을 대선 절대 안 됩니다. 이 애벌레의 털에는 독침이 있어서 만질 경우 고통스러운 통증과 부기·발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쇼크 증상을 겪기도 하죠.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주에선 이 벌레를 만졌다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피해자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호기심은 좋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