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바나나 나무뿌리를 만드는 ‘파나마병’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어서입니다. 1903년에 페루 파나마에서 처음으로 발병했는데, 현재는 아프리카와 남미 전반에 퍼져 농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습니다. 바나나는 파나마병에 매우 취약해서 한번 걸리면 치료할 방법이 없습니다. 파나마병은 바나나에 ‘암’이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