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해안가 근처에 주로 서식하는 잉카제비갈매기의 특징은 독특한 수염입니다. 빨간 부리 옆으로 길게 뻗은 하얀 수염이 멋스럽죠. 신사 같기도 하고, 세계적인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 수염이 길수록 성숙하고 건강한 개체라고 합니다. 번식에 성공한 잉카제비갈매기의 수염이 그렇지 못한 개체보다 훨씬 길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멋쟁이 새를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