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콕맨티스슈림프는 타원형의 앞다리를 복서의 권투글러브처럼 사용하는 독특한 생물입니다. 앞다리를 모으고 있다가 펼쳐 먹이를 기절시키는데, 그 동작 속도가 시속 90㎞가량으로 지구상에서 관찰된 생물 중 가장 빠릅니다. 어찌나 빠른지 사람의 손톱에 부딪히면 손톱이 깨져버립니다. 이 정도면 ‘지구에서 가장 빠른 복서’라고 불릴 만하네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