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새 ‘키위’의 이름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과일 ‘키위’가 생각납니다. 실제로 둘은 타원형 외형, 수많은 잔털 등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엔 이 새와 키위 과육을 합성한 사진이 나돌고 있는데, 그렇다고 새 이름을 과일에서 따온 건 아닙니다. 실제론 뉴질랜드 전통부족인 마오리족이 새들의 울음소리를 흉내낼 때 쓰는 의성어 ‘키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새와 과일의 이름이 똑같이 ‘키위’인 건 흥미롭네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