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속에 잠들어 있던 미지의 미생물도 함께 깨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덴마크의 한 연구진은 빙하에서 녹은 물 1mL에 1만개의 단세포 미생물이 들어 있었고, 연간 65만톤(t)의 미생물이 환경으로 방출될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유출된 미생물 가운데는 인류가 알지 못하는 병원체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점점 위태로워지는 지구를 이대로 놔둬도 괜찮을까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