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다엔 외모부터 심상치 않은 생물이 잔뜩 살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바이퍼피시는 독사처럼 길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졌죠. 최대 6인치(15.2㎝)까지 자라서 나중엔 입을 다물기 힘들 정도가 됩니다. 여기에 120도까지 벌어지는 턱을 더해 겉모습이 공포스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하지만 바이퍼피시의 생김새가 이렇게 변한 덴 이유가 있습니다. 먹을 게 풍족하지 않은 심해에서 먹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진화를 거듭한 결과죠. 자연에 이유가 없는 건 없답니다.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