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물속에서만 산다는 건 누구나 아는 상식입니다. 하지만 ‘등목어’는 예외죠. 이 물고기는 이름처럼 튼튼한 지느러미와 비늘로 뭍에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라비린스 기관’이란 특수한 호흡기관을 갖고 있어서 장시간 육상에서 호흡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능력을 이용해 등목어는 뭍으로 올라와 기어 다니면서 거처를 옮기고, 먹이를 찾기도 합니다. 땅을 기는 물고기라니… 아직도 지구는 놀라운 것투성입니다.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