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흔들며 뒤뚱뒤뚱 걷는 펭귄. 누군가는 이 모습을 보면서 깔깔 웃을지 모르지만, 여기엔 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똑바로 걸으면 발을 내디딜 때마다 신체 면적이 넓어져 차가운 외부 공기와의 접촉면이 늘고, 그만큼 체온이 손실됩니다. 반면 뒤뚱뒤뚱 걸으면 신체 면적이 거의 늘어나지 않아서 체온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죠. 어떤가요? 이제 펭귄의 걸음걸이가 조금 달라 보이지 않나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