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유럽 서부 지역의 하늘이 붉게 물드는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원인은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온 모래 폭풍이었는데, 산화철 성분을 가진 붉은색의 사하라 모래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이런 현상이 발생했던 겁니다.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촉진되면 사하라 사막이 확장되고, 이에 따라 모래 폭풍 크기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붉은 하늘은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가 아닐까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