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2015년 개발된 ‘시빈(Seabin)’은 해양 쓰레기를 청소하는 제품입니다. 바다에 둥둥 떠다니면서 전력이 연결된 펌프로 물을 빨아들이는데, 이때 쓰레기가 함께 흡입되면서 그물망에 걸리게 되죠. 쓰레기가 다 모이면 회수해 비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시빈은 크기 2㎜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해 하루에 3.9㎏, 연간 1.4톤(t)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습니다. 이름처럼 ‘바다의 쓰레기통’이라 불릴 만하네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