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을 낳기 위해 미국 컬럼비아강을 찾은 연어들의 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몸 곳곳에 상처가 나 있고, 흰색 곰팡이가 핀 연어도 숱했습니다. 원인은 뜻밖에도 올해 북미를 강타한 폭염이었습니다. 폭염 탓에 높아진 수온이 연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쳤다는 겁니다. 사람으로 치면 38도가 넘는 환경에서 마라톤을 한 것과 같다고 합니다.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신호’입니다.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