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광어’란 이름으로 친숙한 넙치의 눈은 한쪽으로 쏠려 있죠.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눈을 갖고 태어난 건 아니랍니다. 부화 후 20일까지는 다른 물고기들이랑 별 차이가 없지만, 이후 점점 몸이 납작해지고 오른쪽 눈이 서서히 왼쪽으로 이동한다고 해요. 모래에 몸을 잘 숨기기 위해 진화한 결과라고 합니다만, 자라면서 몸이 변화하는 건 참 신기하네요.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coop.co.kr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